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렛츠런 지역상권 활성화 운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렛츠런 지역상권 활성화 운동'은 오는 14일부터 연말까지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 '렛츠런 상품권'을 제작 배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그치지 않고, 동 상품권을 지역 취약계층에 배부함으로써 취약계층 지원 또한 동시에 진행한다.
렛츠런파크 부경의 사회공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5년 '부산경남경마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한 이후 '지역 1등 공기업'이라는 이념을 전파하기 위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복지지원 등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2009년에는 개장한지 5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사회공헌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섬김부문 버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고중환 본부장은 “공기업의 사회공헌은 당연히 행해야 할 의무이자 그 방식과 정도를 확대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야할 과제”라며 “이제는 단순 기부금 전달을 넘어 말산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기부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복합 말 테마파크를 조성, 부산경남권의 핵심시설로 거듭나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