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국토청, '경상권 건설안전 협의회' 발족

발주기관과 안전관리 협조체계 강화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6.12.28 09:24:44

▲(사진=부산국토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임주빈)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영남지역 지자체, 공단, 공사 및 지역대학 교수 등 21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상권 건설안전 협의회'를 27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부산국토청 등 발주기관은 그동안 건설사고를 줄이기 위해 각 발주기관별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업의 재해 발생자수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5~49명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사망자수가 여전히 높게 나타나는 등 건설재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었다.


부산국토청에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각 발주기관간 건설공사 안전분야에 대한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고자 '권역별 건설안전 협의회'를 구성하게 되었다.


이번 발족식에 참여한 각 기관은 건설공사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안전사고 줄이기 캠페인, 건설안전 홍보·교육,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지원 및 건설안전 우수사례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부산국토청은 협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건설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발주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국민참여형 활동으로 변화시키는 등 대국민 건설안전 의식 제고를 통해 건설 재해율 저감 등 건설안전 문화 조기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영남지역 건설현장의 재해감소를 위해 지역 발주기관과 건설안전 문화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간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발주기관 주도의 안전관리를 통해 건설안전 사고 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