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전 남부건설본부)
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본부는 8일 관내 시공·용역 중인 60여개 협력회사를 초청해 '2017년 협력회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할 부산경남, 대구경북지역 협력회사 대표와 현장대리인은 물론 박재호 남부건설본부장 이하 주요 간부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유의사항 안내 등 청렴분야 발표, 건설현장 안전사고 사례공유 등 안전분야 발표, 협력회사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박재호 본부장은 “건설반대민원과 다양한 현장여건 등 녹록치 않은 전력설비 건설환경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일을 하는 협력회사와의 '소통'과 '신뢰'”라며, “협력회사 참석자들에게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면 항상 남부건설본부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협력회사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시간에는 전력설비 건설과 관련해 협력회사 실무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향후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주관부서와 검토해 더 나은 건설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서단위로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간담회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소통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