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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위 공식활동 시작…위원장 김창준 변호사 선출

김위원장, 대다수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사 결과 내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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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7.03.29 16:55:40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공식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29일 오전 목포시청에서 첫 상견례를 갖고 위원장으로 김창준 위원(62·사법연수원 11·법무법인 세경 대표)을 선출했다.

위원장 선출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창준 위원장은 모든 국민이 납득할 수는 없겠지만 대다수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사 결과를 내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은 "앞으로 법 절차에 따라서, 법에서 규정된, 조사위원에 부여된 모든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조사를 진행하겠다"며 위원회 활동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검경의 수사, 법원의 판결, 해양안전심판원의 조사결과 등 사실 사고조사는 많았으나 세월호선체조사위가 꾸려진 건 참으로 불행하고 안타깝다"면서 "저희들의 소망은 선체조사위 조사가 진정으로 마지막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위원회의 원래 목적은 선체의 조사지만 우선적으로 처리할 사항은 미수습자 수습"이라며 "이 부분에 우선을 두고 업무를 처리하겠다는 게 위원들의 공통된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으로 선체조사위원회는 세월호 선체, 유류품, 유실물을 면밀히 조사하고 선체 인양과정 지도·점검, 미수습자·유류품·유실물 수습과정 점검, 조사가 끝난 세월호 선체 처리(보존 검토 포함)에 관한 의견 표명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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