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보공 부산본부)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오만석)과 24일 부산명지 소재 아파트 건설현장 및 인근 중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 장비점검의 날 캠페인 및 건설재해예방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고용부와 공단은 `16년 건설업 사망사고 증가 추세가 올 3월까지 이어져 전년동기 대비 22%(20명, `16년 91명→ `17년 111명)증가함에 따라 기존 안전점검의날 행사에 테마형 '4·4·4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추가해 연중 건설현장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및 작업 전 안전점검의 생활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테마형 '4·4·4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의 일환으로 부산북부지역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고용부, 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을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건설재해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한 후 건설현장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안전모 등을 배포했다. 또한 추락사고 예방 및 5대 건설기계·장비 안전점검표를 배포하며 작업 전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김병진 본부장은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건설업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기본안전수칙 준수와 작업 전 안전점검 실시의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