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는 5월 9일 실시될 제19대 대통령선거의 부산지역 사전투표소 205개소와 투표소 906개소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설치장소별로 보면 사전투표소의 경우, 위원회 사무실 1개소, 구청 6개소, 동 주민센터 153개소, 공공기관 단체시설 25개소, 학교 11개소, 기타 9개소이며, 투표소는 학교 310개소, 동 주민센터 192개소, 공공기관 단체사무소 60개소, 주민회관 13개소, 경로당 등 복지회관 104개소, 기타 227개소이다.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투표소 찾기' ▲'선거정보'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등의 '투표소 찾기' ▲매 세대에 발송한 투표안내문 ▲투표소 안내현수막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인이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투표소로 사용할 수 없는 장소 55개소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투표소를 변경했다. 주요 변경 사유는 투표구 관할구역 변경 및 신설 20개소, 근무 및 영업 19개소, 투표소 접근불편 16개소이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선거인이 쉽게 투표소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 등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