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캡처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자 강다니엘이 부정행위 논란에 휩싸여 사과했다.
지난 5일 Mnet측은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이후 "당신의 소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콘셉트를 접 정해주세요"라는 주제로 5개의 음원 프리뷰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Mnet 홈페이지에서 60명의 연습생들을 상대로 3차 경연곡을 투표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강다니엘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팬의 글을 보고 SNS 상에 자신이 원하는 경연곡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 네티즌들은 강다니엘의 행동에 대해 이는 자신이 직접 곡을 고른 것과 다를 바 없으며 다른 출연자들과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다니엘은 7일 새벽 SNS 소개글을 통해 "좀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강다니엘의 사과에도 "경쟁에 영향을 주는 불공정한 행위"라며 제작진 측의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현재 강다니엘은 사과 문구를 다시 지우고 SNS를 비공개로 돌려놓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