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영웅(기업재난관리학과 학연산협동과정 석사 1학기·사진)씨가 제3회 전국 행정학과 대학원생 학술대회에서 'Best Discussant(베스트 토론자)'상을 수상했다.
이씨는 올해 초 동아대 석당인재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기업재난관리학을 전공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연세대 행정학과 대학원 BK21플러스 사업단 주최로 열린 학술대회는 행정학 및 정책학의 다양한 이론적 접근과 방법론을 통해 관련 학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신한 연구주제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씨는 정부 및 공공부문과 관련된 주제로 토론에 참가해 상을 받았다.
그는 “학부 시절 다양한 학문을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생소한 분야를 접할 때에도 열린 마음으로 대할 수 있는 자세를 기른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타 대학원생들과 교류하며 학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