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보공단 부산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는 26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80개 요양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위한 요양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거점별로 운영되고 있는 12개의 선도병원 중 부산본부 선도병원(부산고려병원, 부민병원, 대우병원)이 중심이 되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미실시 중인 요양기관 중 관심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도입과정과 실제 운영에 대한 애로점 등 에 대한 질의응답 등 열띤 토론을 가졌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팀 간호인력을 구성해 입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향상시켜 조기회복을 도모하는 서비스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간호인력배치, 병동환경과 안전관리, 병동운영지침 구비 등 표준운영지침등이 마련된 병원에 한해 공단에서 지정하고 있다.
선도병원은 신규참여 병원에게 현장 견학 및 상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도입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병원 간 서비스 질을 제고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이달 현재 전국 참여 요양기관은 총 343개소(상급 41곳, 종합병원 162곳, 병원 140곳)이며, 부산본부 관할 요양기관은 51개 기관(74병동, 3245병상)이 운영 중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