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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 4차 산업혁명 세미나서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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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05.31 07:52:38

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이 3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이 주최하는 '핀테크와 인공지능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세미나에서 '4차 산업혁명과 자본시장 Post-trade 산업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가졌다.

이병래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기술이 자본시장과 Post-trade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주요 해외 사례에 대한 소개와 예탁결제원의 대응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예탁결제원의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에 관한 주요 사항으로 우선, 예탁결제 비즈니스에 대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전자투표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PoC:Proof of Concept)을 금년 중에 완료할 예정이며, 예탁결제원이 보유한 증권 정보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Open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는 정보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재 예탁결제원이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자증권제도 추진계획도 발표했는데, 전자증권제도 도입은 증권의 Paperless화 및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통해 자본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예탁결제원은 향후 자본시장의 혁신을 불러올 전자증권제도를 차질 없이 시행하는 한편, 블록체인·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혁신 기술을 적극 검토 및 수용하여 예탁결제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이에 따른 편익이 시장 참가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병래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기술의 도입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혁신기술을 비즈니스에 적용·시행하기에 앞서 충분한 검증을 하는 '단계적 접근', 데이터 공유·비대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Privacy 침해 방지', 비대면 채널이나, 모바일 환경 등 ICT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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