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고려개발 박명진 회장, 모교 부산대에 발전기금 1억원 쾌척

1999년부터 꾸준히 모교 발전 후원 기부…총 1억 5500만원 출연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7.06.01 08:47:14

▲왼쪽부터 부산대 전호환 총장, 고려개발 박명진 회장. (사진=부산대)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법대 79학번 동문인 박명진 고려개발(주) 회장이 30일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및 의학전문대학원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후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개최된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박명진 회장은 “오늘 이 기금이 미래 의학과 법학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대 법과대학 및 법학전문대학원 동창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명진 회장은 '부산대병원 발전위원회' 이사직을 겸하고 있어, 법학전문대학원과 의학전문대학원 발전을 위해 각각 5천만 원씩 모두 1억 원의 거액을 모교 발전을 위해 기부하게 된 것이다.


박 회장은 평소 기업을 경영해오면서도 '사회적 공헌의 토대는 나눔이며 기업의 기부와 자선사업은 시대적 요구'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기업의 성장에 걸맞은 나눔을 일생에 걸쳐 실천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는 그는 “실천력이 남다른 기업가들이 함께 마음먹고 나눔에 동참해준다면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일이 그다지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따뜻한 희망을 밝혔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 1999년부터 부산대 경영대학원·법과대학·국제전문대학원 발전 등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꾸준히 후원하는 등 그동안 5500만 원을 이미 기부했으며, 이날 1억 원 출연에 따라 모두 1억 5500만 원의 부산대 발전기금을 출연하며 모교사랑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호환 총장은 이날 “박 회장님은 ‘고려개발’이 소재한 김해 지역에 최초의 특1급 호텔을 일구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김해상공대상을 수상한 명망 높은 건설기업가”라고 칭송하고 “우리 대학 법학과 졸업생들을 이끄는 동문회 활동도 정말 열성적으로 임해주고 계시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 총장은 “박 회장님의 발전기금 1억 원은 출연해주신 목적에 맞게 의학과 법학 계열 학생들을 위하는 일에 소중히 쓰일 것이며, 장차 부산대가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이 되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CNB=최원석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