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재호 무학 회장, 윤상기 하동군수. (사진=무학)
무학그룹(회장 최재호)은 지난 1일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주류 제품 생산을 위해 경상남도 하동군과 매실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호 무학 회장과 윤상기 하동군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무학은 협약에 따라 무학은 무학에서 생산, 판매하는 과실주 '매실마을'에 주원료로 사용될 매실 26톤을 구매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하동군의 깨끗한 자연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하동매실은 영양이 풍부하고 향이 좋아 `12년과 `13년, `15년 세 차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무학이 판매 중인 과실주 매실마을(용량 330㎖, 알코올 도수 12.5%)은 하동에서 재배한 청매만 엄선 사용하고 와인제조기술인 저온숙성공법과 첨단냉각 여과공법을 도입해 매실주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맛과 깊은 향이 탁월해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인 '2015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