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자사 통신 서비스 ‘헬로모바일’에서 ‘선택약정 추가할인’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3사의 ‘선택약정’보다 최대 2배 높은 할인율로 갤럭시S8∙아이폰6∙G6 등 최신 프리미엄폰을 쓸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헬로모바일 ‘선택약정 추가할인’은 고객이 단말지원금 대신 요금지원금을 선택할 경우 2년간 매월 요금제의 최대 4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본 제공인 ‘월정액 할인’, ‘요금지원금’에 헬로모바일 별도 프로모션 ‘선택약정 추가할인’까지 더해 혜택을 받는 구조다.
올해 초 시행 기간에는 평소 대비 약 7~8배 많은 고객이 몰리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프리미엄폰이 있어 눈길을 끈다. 갤럭시S8, 아이폰6, 갤럭시S7, G6, 갤럭시노트5 등 고급 단말기를 온라인샵과 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10G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이용할 시 이동통신사 대비 매월 1만3200원(부가세 포함)이 더 절감, 24개월 동안 총 31만6800원의 통신비를 추가로 줄일 수 있다.
정재욱 헬로모바일 상품기획 총괄 부장은 "’선택약정 추가할인’은 기존 시장의 틀을 깨고 고객 혜택을 늘리고자 하는 ‘헬로모바일 와이낫(WHY NOT?)’ 프로그램의 일환이다”라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가입자들의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다채로운 제도를 지속 도입∙운영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와이낫(WHY NOT?)’은 헬로모바일이 진행하는 특화 프로모션으로 ‘통신의 룰을 바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모션은 다섯번째 ‘와이낫’시리즈다.
헬로모바일 ‘선택약정 추가할인’은 오는 7월말까지 KT망 LTE 단말기를 신규 또는 기기변경으로 구입할 시 적용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선택형 7종(300MB~30GB), 일반형 6종(헬로LTE17~62), 청소년형 4종(청소년윙 19~42), 복지형 1종(복지26)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직영샵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와 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