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직무대행 박희성)는 조직 내 예술적 의식 함양을 통한 창의력 제고 및 소통능력 강화를 위한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을 울산 최초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지난 9일, 울산시 문화예술 담당자와 예술인들 참여 하에 워크숍이 개최되었으며 기업 관계자·퍼실리테이터(진행촉진자)·예술인들간의 협업 프로젝트 진행 및 사업성과의 지표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영화 편집자 박곡지, 울산지역 예술인인 마술사 신현재, 시각예술가 김유경 등은 6개월간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은 울산 사옥으로 본사 이전 시, 스마트오피스를 공기업 최초로 도입해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정부3.0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스마트워크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창의적인 문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