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관광공사)
부산의 산·관·학이 뭉쳐 부산 관광산업 홍보에 나섰다.
부산관광공사는 동서대학교, 부산교통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울지사와 동서대 관광전공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부산 누비누비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누비누비 서포터즈'는 올해 2회째를 맞아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개별 관광객에게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의 멋진 카페, 맛있는 식당, 골목 골목의 재미난 이야기를 찾아 부산을 누비면서 부산 관광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또한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시설 태종대, 용두산공원과 원도심, 서부산, 피란수도 등 관광코스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포터즈 단원은 부산 관광의 불편한 점, 개선이 필요한 점 등 모니터링 자료를 수집해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각 조별 1명은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해 국내‧외 SNS로 전 세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누비누비 서포터즈 2기'는 올 11월까지 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조별 및 개인별 활동 실적을 평가하여 각종 시상 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누비누비 서포터즈를 통해 생동감 있는 부산의 모습을 홍보하고 실시간으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내‧외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