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중기청)
부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종래)은 29일 부산 재도전종합지원센터에서 '제2차 재기지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재기지원 정책협의회는 조선업 구조조정, 사드사태 등 일련의 경제불안요인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재도전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신설된 협의체로 부산시, 노동청 등 주요 지원기관 및 재도전 성공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2차 협의회에서는 정책협의회 운영을 위한 근거규정을 제정하여 협의회를 공식화 하고 개최시기를 분기별로 정례화했으며, 재기 지원사업 절차간소화 및 지원기관간 협력강화 등 재기기업 편의성 제고와 재도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부산중기청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보고 등으로 새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구체화되고 있어, 향후 재기지원 협의회를 통해 논의되고 협력될 과제들이 더욱 많아 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종래 청장은 “새정부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창업 활성화이며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제조건이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는 재도전 생태계 조성이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실패 기업인에 대한 인신전환 및 재도전 분위기 조성과 부산지역 재도전 지원기반 확대 등 현장중심의 재도전 생태계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