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7.07.01 18:37:28
▲(사진=시원공익재단)
시원(C1)공익재단이 30일 울산MBC컨벤션 아모레홀에서 시원사회복지사상(이하 시원상)의 울산지역 역대 수상자들을 위한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원공익재단 정판규 상임이사를 비롯한 울산광역시의회 문병원 의원,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 김병수 회장 등 내빈과 시원상 수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온 울산지역 시원상 수상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시원상을 수상한 울산지역 사회복지사는 총 125명이다.
시원공익재단은 이 자리에서 수상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오는 10월 예정인 '제11회 시원사회복지사상'을 위한 후원금 2200만 원을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에 전달했다.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 김병수 회장은 “많은 이들이 소홀해온 사회복지사의 복지에 지난 10년간 큰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후원을 해주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만드는 행복한 울산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원상은 시원공익재단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사회복지사의 사기를 제고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2007년 제1회 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 451명을 선발해 총 6억3천여만 원의 포상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