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운영부 소장원 부장이 한국 해군 '이순신함'의 명예함장 위촉장을 받았다.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 특수선사업본부 소속 직원들이 지난달 해군 최정예 잠수함 '이순신함' 창정비 사업에서 해군의 작전수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함장과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 회사 특수선사업운영부 소장원 부장은 지난달 최정예 해군 잠수함 '이순신함'의 명예함장으로 위촉됐으며, 같은 소속 7명의 직원들도 해군 최종수 함장(해군 중령)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해군은 함정건조를 비롯한 함정의 전비태세 확립에 기여하거나 장병들의 전투의지 고취 및 사기진작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명예함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순신함 함장 최종수 중령은 “함정의 창정비 수리 및 해군 임무수행에 선제적 고객지원과 승조원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극 해결해주는 등 성공적인 이순신함 창정비 업무에 기여한 바가 커 명예함장으로 위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소장원 부장은“성공적인 공사수행을 위해서 맡은 바 임무를 다 했을 뿐인데 이순신함의 명예함장으로 위촉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정예 잠수함인 이순신함이 우리나라 해양수호의 주역으로 활약하길 기원한다”고 명예함장에 위촉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순신함은 대우조선해양에서 잠수함 성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한 창정비 작업을 성공리에 마치고 지난달 14일 해군에 최종 인도됐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