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은 정신건강의학과 심인희 과장(사진)이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7-2018)'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심인희 과장은 정신과학 국제 학술지에 혼재성 양상의 유병률 및 임상적 특성, 불안 양상의 중증도와 면역 활성화의 관련성 등 기분장애 관련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은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100여 년의 역사로 그 권위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도서관 등에 보급되어 전문 인력 정보 제공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한편, 심 과장은 지난해 9월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 전문의들과의 활발한 협진을 통해 암환자와 가족들의 정신적·육체적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우울증 및 치매 진단, 치료 등 다양한 정신과 진료를 제공하며 지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