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국민연금 부산본부)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류승락)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희망잇는 장학금' 신청을 8월 1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전 지사에서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장학금 지원대상은 ▲유족연금 수급자 또는 그 자녀 ▲장애연금 수급자의 자녀 ▲노령연금 수급자 자녀 또는 손자녀(조손가정, 주민등록상 주소가 같이 되어있는 자)이며, 고교생의 경우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의 수혜를 받고 있을 시 선정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장학금 지원대상자 선정 기준은 보건복지부 고시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이며, 건강보험료 납부자료를 활용해 소득인정액을 산정한다.
부산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국민연금 수급자 자녀 중 중학생 38명, 고교생 36명, 대학생 26명이 약 2억 3천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