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최인규)는 하계방학을 맞이 하여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40일간 하계방학 중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하계방학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청소년 선도보호 기간 중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이 중심이 되어, 하당 장미의 거리, 역전 차 안다니는 거리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비롯하여 공원, 공‧폐가, 건물 옥상 등 청소년 탈선이 우려되는 우범지역 순찰 등 가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을 판매하지 않도록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점검과 단속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밀집하는 장미의 거리 분수대 앞에서 접이식 부스를 설치하여 ‘117 신고 앱 홍보’ 등 학교폭력 신고를 유도하는 맞춤형 거점 근무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인규 목포경찰서장은 “하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들뜬 분위기로 인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가능성이 있음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