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이종원 이사장 등 임직원들이 27일 사하구 까치고개마을에서 쿨루프 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부산환경공단)
햇빛과 열을 반사해 실내온도를 5~6도 낮춰주는 효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쿨 루프(cool Roof)' 사업이 부산의 대표적 도시재생마을인 사하구까치고개마을(괴정 2동)에서 펼쳐졌다.
한낮 온도가 30도를 웃돌면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7일,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종원) 임직원들은 이 지역 취약계층 보호시설 옥상 등에서 에너지 절감형 외장재인 쿨루프 도색활동을 펼쳐, 도심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외에도 하반기 중 양달마을(남구) 등 부산 재생마을 곳곳에서 환경개선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