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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무청, 맞춤식 건강정보 서비스 확대

종합병원 건강검진 수준의 검사·건강검진결과서 현장 발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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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08.08 08:33:38

▲(사진=부산병무청)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병역의무대상자들에게 온라인과 현장에서 종합병원 건강검진수준의 검사결과정보를 제공하는 '맞춤식 건강정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종합병원 건강검진 수준의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청년건강 관심 제고를 통해 사회적 비용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병무청은 지난해 병역판정검사를 통한 건강건진 서비스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종합병원 수준의 검사를 위해 검사 항목도 추가했다. 지난해까지 임상병리검사 종목에서 14개 항목을 검사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알콜성간질환·동맥경화·지질대사질환·심혈관계질환·신장기능검사 등 다섯 가지를 추가해 총 19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으며, 아울러 종합병원의 건강검진에는 포함돼 있지 않은 후천성면역결핍증(HIV)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과목별 이상여부 임상병리검사 결과 수치만 제공하는 병역판정검사 결과 통보서와는 별도로 세부 검사항목별 검사목적, 결과에 대한 임상적 의미, 개인별 상세 질병건강정보를 추가한 맞춤식 건강검진결과서 확인서비스를 병무청 '나만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해왔다.


이어서 올해 7월부터는 병역판정검사장 현장에서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국가건강정보포털의 1313종에 달하는 건강 질병 정보를 참고해 건강검진결과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합병원 수준의 검사와 건강검진결과서 제공 서비스를 통해 청년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매년 병역판정검사대상자인 약 35만명의 건강검진비용 약 152억원(보건복지부 고시 1인당 건강검진비용 4만3430원으로 추산) 및 그에 따른 시간 ·교통비 등 사회경제적 간접비용 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하 청장은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수검자 대부분이 생애 최초 건강검진이라는 점에 주목해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청년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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