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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기술력에 벤처캐피탈 40억원 투자

카테터 기반 심장 승모판막 치료기술 상용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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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08.11 08:55:25

▲왼쪽부터 장은현 스타셋 인베스트먼트 대표, 성시찬 부산대 의학과 교수, 정영관 유안타인제스트먼트 이사, 윤석영 부산대기줄지주 대표이사, 김준홍 부산대 의과학과 교수, 최동열 스톤브릿지벤처캐피탈 상무, 이영재 타우피엔유메디칼 대표, 김철민 부산대 의과학과 교수, 권순욱 변호사. (사진=부산대)


부산대학교기술지주㈜의 자회사인 ㈜타우피엔유메디칼이 기술성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받아 국내 대표 창업투자회사인 스톤브릿지벤처캐피탈과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및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등 3개사로부터 총 40억 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해 향후 상용화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와 부산대학교기술지주(대표이사 윤석영·재료공학부 교수)는 부산대 의과대학 의과학과 김준홍 교수가 개발한 '카테터 기반 심장 승모판막 치료 의료기기'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는 타우피엔유메디칼의 40억 원 투자유치 및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창업투자회사 3곳과 9일 교내 산학협력단장실에서 가졌다. 


타우피엔유메디칼은 부산대의 '승모판막 서클라지 시술용 장치' 특허기술의 상용화 및 의료기기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2014년에 설립된 부산대기술지주 제10호 자회사로, 부산대 및 양산부산대병원에 본사·연구소 및 의료기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이용해 초도 임상 및 식약청 허가임상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시판을 통해 80억 달러 규모의 카테터 기반 최소 침습 시술 시장에서 선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윤석영 부산대기술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부산대기술지주 자회사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대학의 직접사업화 성공모델을 제시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학기술 기반 창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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