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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학생들,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재능기부 '호응'

댄스·밴드공연·전시 및 체험활동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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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08.16 17:45:52

▲지난달 22일 광안리 '차 없는 문화의 거리'에서 동아 재능기부봉사단 소속 '동아대 응원단'이 재능기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동아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이 지역주민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동아대 교내 동아리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제4기 동아 재능기부봉사단'은 최근 광안리 '차 없는 문화의 거리'에서 2시간 동안 화려한 댄스 및 밴드 공연을 펼쳐 현장을 찾은 시민과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동아 재능기부봉사단'은 댄스동아리 <가리온>과 흑인음악동아리 <리드머>, 통기타동아리 <플랫>, 37년 전통의 <동아대 응원단>. 부산 버스킹(거리 공연)의 ‘성지’가 된 광안리 해변에서 동아 재능기부봉사단은 박력 있는 율동과 걸그룹 댄스커버 공연, 힙합댄스, ‘스웩’ 넘치는 랩, 감미로운 기타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최진욱(수학과 2) 동아대 응원단장은 “첫 순서로 공연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관중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간단한 구호나 율동을 가르쳐 드리는데, 큰 목소리로 호응해주실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광안리 '차 없는 문화의 거리'에서 동아대 창작만화동아리 '인터카툰'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 재능기부봉사단이 전시 및 체험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리 <사진예술연구회>와 창작만화동아리 <인터카툰>은 같은 달 29일 광안리 해변에서 사진촬영과 만화 전시, 그리기 및 만들기 체험 재능기부를 하며 가족단위로 현장을 찾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앞서 밴드 동아리 <두리>, 풍물패 <이음맥>은 지난 5월과 6월 삼락생태공원과 송도해수욕장에서 각각 펼쳐진 지역 행사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부산 원도심사회적기업 장터한마당'에서 서부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 공연을 선사했다.


또 <동아자동차연구회>는 교내에서 자동차 기본 점검교육 및 장비 교육, <스포츠아이>는 고등학교를 방문해 진로강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아검도회>와 미식축구동아리 <레오파즈>는 오는 2학기 중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체험 및 교육활동으로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1기가 발족한 동아대 학생 재능기부봉사단은 올해 4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수영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4기 봉사단은 15개 동아리에 소속된 총 232명이 활동 중이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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