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의 공연 횟수와 시간을 조정한다.
시는 평일 여행객 및 평화광장에서 산책하는 시민에게 보다 많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이 변경했다.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8월 현재까지 상반기(117일, 총273회 공연) 동안 38만여명의 관람객이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을 관람했다.
시 관계자는 “춤추는 바다분수를 보면서 무더위를 잊고 목포 밤바다와 평화광장의 낭만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은 일몰시간에 맞춰 공연을 화~목·일요일에는 2회(저녁8시, 저녁8시30분), 금·토요일은 3회(저녁8시, 저녁8시30분, 저녁9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