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LINC+사업단이 있는 승학캠퍼스 산학관. (사진=동아대)
동아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이 ㈜등푸른식품과 상호협약을 맺고 고령화 시대를 위한 실버맞춤형 수산식품 개발에 나선다.
지난 17일 오전 동아대 승학캠퍼스 자연과학대 강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INC+사업단 부단장인 전미라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이재철 등푸른식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브랜드 수산식품 상용화를 위해 동아대 식품영양학과와 산학연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식품영양학과는 전 교수를 중심으로 식품·영양에 대한 전문 지식 및 인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실버바이오 헬스'를 특화 분야로 지정해 식품영양학과를 집중 지원해오고 있다.
전 링크플러스사업 부단장은 “학과와 기업, 사업단이 힘을 합쳐 실버 푸드를 개발할 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가 양성 및 교육 등이 이뤄져 긍정적인 산학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업과 대학이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등푸른식품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동아대 와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수산식품을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