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동남어문학회 주최 공동학술대회가 오는 25일 오후 동아대 인문과학대학에서 열린다.
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문학 매체의 다양성과 기록·창작의 문제'라는 4편의 기획주제와 2편의 자유주제 등 모두 6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획주제 세션에는 고봉준 경희대 교수의 '현대철학, 현대문학, 그리고 글쓰기'와 '희곡의 공간'(전혜림 동아대 강사), '한국 근대 관객의 탄생과 변화 : 20~30년대 영화잡지를 중심으로'(남승원 서울여대 강사), '1950년대 문예지에 나타난 남성 담론과 문화정치'(장은영 조선대 교수) 등이 각각 발표된다.
이어지는 자유주제 세션에선 '병자호란 관련 여성 담론의 소설화와 그 의미 : 역사적 트라우마의 치유와 극복을 중심으로'와 '영상매체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의 효과'라는 제목으로 각각 박양리 부산대 강사, 백재파 동아대 강사의 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