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2017년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여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대학부에서 경성대는 차현희, 채계형이 4관왕을 차지하고 오희지, 조예진이 3관왕, 박지은이 2관왕에 올라 각종 메달을 휩쓸었다.
김수봉 감독은 “대통령배의 입상 성적은 매일 체력 단련과 수영 훈련을 실전처럼 시행한 덕분이며, 특히 대회 출전 전 하계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자신감을 회복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성대는 지난 제7회 김천배 전국수영대회에서도 여자대학부 종합우승, 남자대학부 종합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