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춘해보건대)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울산시 광역치매센터(센터장 최승호)와 1일 오후 교내 도생관에서 울산시 치매극복 선도학교 제1호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사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일환으로 운영된다.
춘해보건대는 협약 체결에 따라 대학 내 학점이 인정되는 과정 개설 등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일회성 교육이 아닌 매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재학생이 가정 및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양 기관의 상생발전 도모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희진 총장은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인 우리 대학과 치매센터와의 협력을 기대한다. 치매와 관련된 교육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호 센터장은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져 지역 내 모든 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확산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힘쓰겠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