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근오 주아세안 대표 상무관, 황진윤 동서발전 인니법인장, 서정인 주아세안 대표 대사, 기경현 동서발전 해외사업1팀 차장, Henri Wirawan 인도네시아 특수목적법인 TPI CFO. (사진=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아세안 및 한중일 3개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3회 아세안 마케팅 서밋'에서 인도네시아 어워드 부문 '코리아 챔피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세안 발족 50년을 맞아 동북아를 대표하는 한국·일본·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 협력관계를 조명하는 자리로, 'New Opportunities from the East'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서밋에서 동서발전의 인도네시아 칼셀(Kalsel-1)사업은 인니정부부처로부터 투자·인력관리·사회공헌·경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삼성전자와 함께 인도네시아 내 최우수 한국 투자사업으로 선정됐다.
인도네시아 칼셀(Kalsel-1)사업은 동서발전과 아다로(Adaro) 그룹의 공동 투자를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1월 재원조달 종결 후 `19년 3월 상업운전 달성을 목표로 건설 중인 200MW(100MW×2)급 순환유동층(CFBC) 석탄화력 사업이다. 준공 후 25년간 인니 전력공사와의 안정적인 전력판매계약(PPA)를 통해 약 27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