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김창균)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항만건설분야 하도급 공사 대금 등 지급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부산항(북항·감천항·신항)에서 시행중인 건설공사 현장 20개소에 대해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하도급 대금 지급실태 및 근로자 임금 적기 지급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하도급 대금 지급을 고의적으로 지연시키거나 지급하지 않는 도급사들이 있는지 여부 등의 갑질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 확인해 하도급 대금 미지급 및 근로자 임금 체불 등이 있는 경우에는 추석 명절 전(9/29)까지 지급 조치토록 하고, 계속 지급을 지연시키거나 지급하지 않을 경우 관할 지자체 등에 행정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