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8일과 25~29일로 예고된 집단휴업에 나서는 사립유치원에 대해 정원감축, 학급감축, 유아모집 정지, 차등적인 재정 지원 등 강력한 제재로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교육감 서한문을 발표하고 사립유치원의 불법 집단휴업 계획 철회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전국 3700여개 사립유치원은 국·공립유치원 확대정책 반대, 누리과정 지원금 확대를 요구하며 오는 18일과 25~29일 집단휴업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