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더퍼스트 지역주택조합(조합장 조현화)은 최근 사업부지의 토지 소유권 전부를 조합으로 이전해옴에 따라 건축심의 및 착공에 앞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현화 조합장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업에 대한 항간의 불신으로 근거 없는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사업부지의 소유권을 이전하는 등 순조로운 진행으로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대개 사업 예정부지의 토지 소유권 이전 절차는 조합원 모집률과 함께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공을 가늠하는 가장 핵심 사안으로서 이후 사업심의(건축심의) 및 착공절차로 이어지는 마지막 과제”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조합원 모집에 착수한 함안 더퍼스트는 불과 8개월 만에 소유권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착공을 위한 건축심의 절차만 남긴 채 조합원 모집에 탄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