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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생들, 국내 로봇대회 잇따라 석권

'국제로봇콘테스트&R-BIZ챌린지' 1등·2등상 및 '로봇융합페스티벌' 은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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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09.20 17:50:07

▲2017 국제로봇컨테스트&R-BIZ챌린지에서 '지능형 SoC 로봇 워' 부문 우승을 차지한 동아대 전자공학과 'ECOM'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동아대 학생들이 국내에서 열린 각종 로봇경진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동아대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종합 로봇경진대회인 2017 국제로봇콘테스트&R-BIZ챌린지에서 전자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ECOM'팀(김창현, 김지용, 안현우, 박성우, 장우정, 채윤정)이 '지능형 SoC 로봇 워'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또 전자공학과 대학원생과 학생이 연합한 '아이언하트'팀(길기종, 박민혜, 조성희, 홍정민)은 'R-BIZ 챌린지 터틀봇3 오토레이스' 부문 은상을 받았다.


국제로봇콘테스트&R-BIZ챌린지는 12개 대회 34개 종목과 R-BIZ챌린지 3개 부문 5개 대회로 나눠 휴머노이드 로봇 스포츠와 지능형 SoC 로봇 워, 창작로봇 및 코딩로봇 경진 등이 펼쳐지며 한국, 일본, 싱가폴 등 8개국이 참가, 본선에 진출한 2천여 명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ECOM'팀은 이에 앞서 지난달 4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로봇융합페스티벌에서 '지능형 SoC 로봇 워' 부문 은상을 수상키도 했다.


'ECOM' 김창현(전자공학과 4) 팀장은 “올해 대회에는 새로운 로봇으로 출전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과 지도교수들의 지원과 밤낮없이 작업한 팀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큰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기존 영상처리와 모션을 발전시켜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아이언하트' 길기종 팀장(대학원 전자공학과 석사과정 4학기)은 “처음 참가한 자율주행 대회이고 가장 중요한 영상처리도 막 걸음마를 시작한 단계라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실제 경기에서 노 패널티, 올 미션 클리어로 완주한 팀은 우리 팀이 유일하다”며 “꾸준히 연습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능형 SoC(System on Chip) 로봇 워(Robot War)는 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영상 인식을 구현한 콘테스트로, 로봇이 1대 1로 태권도 겨루기를 하는 SoC 태권로봇 부문의 경우 영상 인식과 로봇 컨트롤 기술이 중요하다. 터틀봇3 오토레이스는 지능 로봇을 활용해 주어진 시간 내에 직선, 커브, 요철통과, 돌발상황 등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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