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사장이 식사를 마치고 나온 결식이웃에게 직접 송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손강훈 기자)
한전산업개발이 2017년 한가위를 맞아 결식 이웃들을 위해 송편을 선물하고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25일 한전산업개발 임직원 30여명의 ‘사랑의 송편’ 800상자와 함께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본부를 방문했다.
밥퍼는 일일 급식인원이 600~700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 급식단체로 한전산업개발은 앞서 3월과 6월 이곳을 방문에 쌀을 기증하고 전기 시설을 교체해주는 등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 왔다.
주복원 사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은 직접 송편을 포장하고, 결식 이웃들에게 식사를 배식하며 따뜻함을 나눴다. 주 사장은 이날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 모두들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라고 짧은 인사를 한 후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한편 사랑의 송편은 한전산업개발이 작년 연말부터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눔의 일환이다. 지금까지 각 복지시설에 기부한 쌀만 해도 7톤에 이르며, 급식단체 자원봉사도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