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우정청)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시니어 전용상품으로 기초연금, 급여, 연금 수령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생활든든 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체국 생활든든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장점에 정기예금 못지 않은 이자와 혜택을 더한 예금상품으로, 만 50세 이상 고객이면 전국 우체국에서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16일 기준으로 기본금리는 연 0.2%이며, 일정조건 충족 시 통장 잔액 200만원까지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받아 최고 연 1.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매월 이 통장으로 기초연금 입금실적이 있으면 연 0.5%p, 급여 또는 용돈을 20만원 이상 입금하면 연 0.5%p, 우체국 체크카드(행福한 체크카드, 하이브리드여행 체크카드) 이용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연 0.3%p를 받는다.
특히, 기초연금·급여·용돈 중 1가지 이상 입금 시 타행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 등 각종 금융 수수료가 월 5회 면제되고, 우체국 택배요금 3천 원 할인 쿠폰을 년 1회 제공한다.
시력저하 등으로 불편함을 겪는 고객을 위한 큰글씨 통장 서비스를 비롯해 이 통장에서 우체국 보험료 또는 공과금을 자동이체 하면 매월 이체 금액의 5%(최대 1000원)를 캐시백 해준다.
부산우정청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하여 총 1110명에게 실내 헬스자전거, 홍삼상품권,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