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에 대한 부산시민의 인지도 등을 확인하고,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오는 18일부터 인지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북항재개발사업의 이해 등 총 10개 문항으로 성별과 나이, 직업에 제한없이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BPA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BPA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북항재개발사업의 홍보 방향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BPA는 국내 최초의 항만재개발사업인 북항재개발사업을 추진, 부산항 북항일대(153만㎡)를 국제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사업이 포함되면서 그 규모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