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경대)
'2017 한·중·일 문화올림픽 아트 포스터 전시회'가 오는 27일까지 부경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100개의 바람, 100인의 바램'을 주제로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등 3국 예술가 100인의 '바램'이 '바람'으로 표현된 100개의 아트 포스터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 행사의 취지는 2018년 평창올림픽(동계)을 시작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하계), 2022년 베이징올림픽(동계) 등 2년 주기로 불게 될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의 올림픽 바람과 함께 흥겨운 디자인 바람을 일으켜보자는 것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부경대학교 등이 후원한다.
이날 오후 4시 전시 오프닝 행사에 이어 4시30분부터 부경대 미래관 소민홀에서 강연 및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 측에서 부경대 홍동식 교수(시각디자인학과), 중국 난징예술대 자오칭 교수(디자인원), 일본 미우라 히토시 작가(3Dimensional 일러스트레이터)가 각각 참여해 전시 주제를 놓고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전시는 부경대에 이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오는 11월 9일부터 26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