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외대)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 J-BIT 스마트융합사업단과 탄뎀융복합교육센터는 최근 교내 트리니티홀에서 해운대구청과 'SNS 해운대 관광홍보를 위한 유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운대구청의 지원으로 부산외대의 한국인-외국인 유학생 2인 1조로 된 5팀을 해운대 관광홍보 기자단으로 위촉했으며, SNS(Facebook, Twitter, Instagram 등)를 활용해 글로벌 관광홍보를 전개하기 위한 관학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 기자단은 앞으로 해운대의 숨은 명소를 발굴 및 체험한 것을 SNS에 실시간 포스팅 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을 주관한 김용각 J-BIT 스마트융합사업단장(일본어창의융합학부 교수)은 “올해는 일본어-한국어 탄뎀 학생만 참가하지만, 내년에는 다양한 언어권의 탄뎀 학습자가 참가하도록 확대시키겠다”며 “해운대를 포함한 부산의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외대 J-BIT 스마트융합사업단은 `14년 대학 특성화 사업(CK)에 선정됐으며, 부산외대 유학생들에게 부산이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가정을 연결해 부산(釜山)의 부모(父母) 역할을 하는 '부모(釜母)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연계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