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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행사 성료

감염재난 대비훈련과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통해 안심병원 명성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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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10.20 17:21:47

▲(사진=고신대복음병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25일부터 27일까지 제9회 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에게 의료관련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전날 음압격리텐트 시연에 이어 행사당일에는 개인보호장비 착·탈의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손 씻기 체험 및 휴대전화 감염예방, 부서 감염관리 모니터링 등을 각 부서를 순회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12일에는 신종감염병의 이해, 직원감염관리 특강과 더불어 행사보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손 위생, 직원안전, 격리주의, 의료기구 감염관리, 개인보호장비 착·탈의, 손 위생, 격리주의, 모니터링 등 총 10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메르스 사태로부터 2년이 지났다. 정부와 그리고 전국의 많은 병원들은 메르스 사태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전반적인 개선에 나섰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병동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모든 병동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면회객 출입 시간도 제한한다. 환자는 입원 시 받은 밴드형 출입증을 통해, 지정보호자는 카드형 출입증을 받아 출입할 수 있다. 


면회도 별도로 지정된 시간에만 가능하다. 지정시간 외 면회나 면회객이 3명 이상인 경우에는 별도로 마련된 휴게실에서 면회가 이루어지게 된다. 지정된 면회시간이라도 감염성 질환을 전파할 우려가 있는 급성 감염증상, 최근 1개월 내 호흡기결핵, 수두, 홍역 등으로 치료를 받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방문이 제한된다.


임학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때에도 감염 제로를 유지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을 만큼 교직원 모두가 환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병원의 감염관리는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매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해 9년째 이어나가고 있다. 8월부터는 환자안정과 감염병 예방을 취지로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병동 스크린도어 설치 및 운영을 본격 시작하는 등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부서가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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