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대)
동아대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승학캠퍼스 중앙운동장에서 '인터내셔널 데이(International Day)' 행사를 연다. 영어권, 중어권, 일어권, 동남아권 등 36개국 700명에 가까운 외국인 유학생이 출신국가 전통 음식과 놀이 체험, 벼룩시장, 홍보관 등을 설치해 한국인 학생 및 지역 주민들과 문화 교류 기회를 가진다.
행사장에는 유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각국 전통음식과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기념품 및 소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등이 펼쳐진다. 또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인 할랄을 소개하고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할랄 홍보관', 중국 서예와 매듭을 체험할 수 있는 중국 홍보관, 한국 인포메이션센터도 설치된다.
이외에 각국 전통의상을 입고 동아대학교 마크가 보이게 사진 찍기, 외국인 참가자와 기념사진 찍기 등 미션을 완료한 사람에게 상품도 준다.
한편 동아대 개교기념일(11월 1일)을 이틀 앞둔 이날 오전 '함께 뛰자, 동아!' 마라톤 대회에 이어 오후에는 인터내셔널 데이와 총학생회 주관 가을 축제 행사가 열리며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벤트 게임, 동아리 작품 전시, DJ부스, 푸드트럭, 초대가수 무대 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