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사장직무대행 이종식)은 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 경쟁부문에 3개팀이 출전해 출전팀 모두 최고상인 금상(Gold Award)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남부발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금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국내 발전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의 품질분임조 활동 성과와 최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국제적으로 품질향상을 위해 뛰어난 활동을 보인 품질분임조들의 우수한 성과를 알리고 시상해 세계 품질 발전과 개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42회차를 맞이한 올해 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 20개국에서 368개 팀, 약 1700여 명이 참석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남부발전은 발전설비 유지·정비 분야에서 가스터빈 연료온도 조절 밸브에 대한 현장개선 활동을 추진해 고장으로 인한 정지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가스터빈 밀봉장치 최적화로 출력손실을 저감하는 등 발전소 설비신뢰도 제고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종식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국제대회 6년 연속 금상 수상은 우리나라 발전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것임과 동시에 발전품질 향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품질·안전·환경 최우선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집단 품질개선 활동을 통하여 값싸고 품질 좋은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