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교육청, 역량평가 거쳐 5급 승진자 19명 선정

교육행정 11명, 사서 2명, 전산 1명, 시설 3명, 공업 2명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7.10.30 17:42:09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처음 도입한 역량평가를 거쳐 지방5급 공무원 승진대상자 19명을 선정, 30일 발표했다.


직렬별 승진대상자는 교육행정 11명, 사서 2명, 전산 1명, 시설 3명, 공업 2명 등이다. 이들은 승진후보자명부 점수 70%와 역량평가 점수 30%를 합산해 결정됐다.


시교육청은 자질과 역량을 갖춘 성실한 공무원이 승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정착하고 직원역량과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역량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역량평가는 6급 공무원으로서 이룬 실적에 대한 평가를 비롯해 5급 사무관으로서 갖춰야 할 핵심역량인 ▲고객만족 ▲문제해결 ▲변화주도 ▲성과관리 ▲소통·협력 등 부문에 대한 기획력과 면접 평가로 이뤄졌다.


역량평가 결과,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 교육행정직렬의 경우 심사대상자 32명이 응시해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11위 내에 있는 응시자가 모두 선발됐다. 하지만 응시자 중 18명은 순위가 1∼5등 상승했고, 8명은 순위가 1∼5등 하락했다.


시설직렬의 경우 심사대상자 8명이 응시해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3위 밖에 있는 응시자 1명이 순위를 뒤집고 승진대상자로 선정됐다.


비록 역량평가를 통해 승진대상자가 많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많은 응시자의 순위가 최대 5등까지 뒤바뀜에 따라 앞으로 열심히 일해 우수한 실적을 내고 꾸준히 자기 역량을 개발한 공무원이 승진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역량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응시자와 평가 준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보다 정확한 개인의 역량 평가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역량평가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5급 공무원 승진심사 대상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면서 역량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개설, 운영했다.


연수는 지난 4∼5월 6일간 2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연수원 주관으로 열린 '기획력 향상과정 연수'와 6∼9월까지 36시간에 걸쳐 시교육청 주관으로 운영한 실습중심 '사무관 역량개발 연수'로 이뤄졌다.


이들 승진대상자들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중앙교육연수원 연수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결원이 발생할 때마다 5급으로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