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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가로주택정비사업 기금융자 1호 지원

구도심과 노후 주거밀집지역 소규모주택정비에 주택도시기금 금융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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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11.01 18:05:32

▲인천만수1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김선덕)는 구도심과 저층 노후 주거 밀집지역의 정비에 가로주택정비사업 초기사업비 기금융자(연내 융자규모 60억)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연 2.0%의 낮은 금리로 구역별 3억원까지 만기 3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가능하다. 이번 기금융자를 통해 뉴타운 등 정비사업 해제지역을 비롯해 사업성부족으로 주택재건축이나 재개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사업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금융자 1호는 지난달 31일 인천만수1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초기사업비에 대해 기금융자 3억원이 지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합이 공동시행하며, 사업규모는 면적 2133㎡의 부지에 공동주택 2개동(89세대, 청년임대 35세대 포함)이다. 내년 7월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득하고 내년 10월 착공, `20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LH 관계자는 “초기사업비를 저리로 지원받아 사업성이 개선되어 조합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사업 조합장 강씨는 “이번에 조달한 융자금은 향후 설계용역, 측량, 조합운영 비용 등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UG의 금융지원으로 조합 등 사업시행자는 사업자금 조달과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는 안정적으로 주택을 공급, 지역민의 둥지내몰림 현상을 방지하고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을 제공하게 되었다.


HUG 관계자는 “향후 주민주도의 생활밀착형·소규모주택정비 사업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금융지원을 확대하여 노후주거지 정비,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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