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대)
동아박사장학재단과 동아대학원장학재단, 목화장학회 등 동아대 대학원 관련 장학회가 대학원생에게 총 11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은 황영현 동아대 대학원 부원장과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오전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동아박사장학재단은 정운호(산업경영공학과 석박사)와 김진호(태권도 박사) 학생에게 각각 210만 원씩을, 동아대학원장학재단은 정종호(산업경영공학과 석사)와 김가연(조형디자인학과 석사)학생에게 190만 원씩을 수여했다. 목화장학회도 박경령(금속공학과 석사), 이미리(건강과학과 석사) 학생에게 대학원 장학재단과 동일한 금액을 지급했다.
황 부원장은 “대학원생은 학술 발표대회 참가 등 많은 경험이 있어야 한다”며 “각 재단 이사장님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동참해 조성된 장학금인 만큼 장학생 여러분이 보람찬 성과 있는 대학원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에서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받은 박남규 이사장이 `07년 설립한 동아박사회장학재단은 지금까지 8230여만 원을, 서병문 (주)부영건설 대표이사가 지역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07년 설립한 동아대학원장학재단은 9880여만 원을 지금까지 동아대 대학원생들에게 전달했다. 동아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이영학 이사장이 2011년에 설립한 목화장학회가 현재까지 지급한 장학금은 총 4650여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