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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59만 수험생이자 예비 유권자의 선거권 행사를 위하여

기장군 선관위 홍보담당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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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11.06 18:06:59

오는 11월 16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이다. 부쩍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긴장감이 한층 더 고조되는 시기인 요즈음, 59만 여명의 수험생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좋은 결실을 맺어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길 소망해 본다.

또한 새롭게 주어지는 권리이자 신성한 의무인 선거권에 대하여 숙고해 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만 19세의 성년이 되면 부여되는 선거권의 실천은 성인으로서 책임있는 권리를 행사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역사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선거 역시 마찬가지이다. 깨끗한 선거를 구현하기 위해 적지 않은 희생을 감내하며 정착시킨 지금의 선거제도에서 바람직하지 못했던 점은 반면교사로, 꾸준히 이어나가야 할 것은 정면교사로 삼아 한 단계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권자로서 깨끗한 한 표를 보태어야 함을 우리는 교과서에서, 지금까지의 경험에서 배워왔다. 선거권을 행사하는 것은 권리인 동시에 의무인 것이다.

참된 주인의 권리는 책임과 같이 움직여야 한다. 후보자들의 공약과 그 실천여부를 검증하는 메니페스토 정책선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책임 있는 주권자의 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것을 돕기 위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3 학생들을 위한 새내기유권자 연수과정'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유권자의 역할 및 주권행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모의 선거체험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능 종료 후 편안한 마음으로 한번 쯤 참여해보는 것도 예비 유권자로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관련 내용은 선관위의 전국 공통번호인 1390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올해의 수험생은 대부분 내년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주인된 권리를 처음 행사하게 될 새내기 유권자이다. 여러 후보자들의 지난 4년간 행적을 살펴보고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약들을 꼼꼼히 살펴 가장 훌륭한 대표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의 힘을 꼭 보태어서 우리나라의 주인이자 성숙한 민주시민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 기장군 선관위 홍보담당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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