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외대)
한국청년국제교류기구(IYO)와 ㈜East Ambition이 주관하고 부산시, 부산국제교류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일본취업합동박람회 in 부산'이 오는 11~12일 부산시청 1층 로비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또한 이 행사는 부산외국어대학교·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등이 공동주최자가 되며, BEXCO와 실용일본어검정시험(J.TEST), 부산일본인회 및 대한일어일문학회 등의 많은 기관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대규모 합동취업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의 일본 기업의 구인난과 맞물려 한국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자 하는 일본기업 34개사가 참여하며, 직종은 IT·서비스·사무직 등으로 약 150여명의 정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 박람회에 참가예정인 대학생은 영호남권 대학을 중심으로 한 전국 77개 대학의 약 610여명(6일 현재)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중에서 실제로 기업 면접에 참가하는 학생은 235명이며, 박람회 양일간 열리는 '일본취업 특강 및 J.Test 모의시험 응시'에 참가하는 학생은 370여명이다.
정기영(부산외대 국제교류처장) 한국청년국제교류기구 대표는“이번 '일본취업합동박람회'는 일본취업을 꿈꾸는 한국의 많은 대학생들에게 해외취업의 길을 열어주고 일본취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켜주는 행사가 될 것이다”며 “이제까지의 해외취업박람회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개최되었던 경향을 감안한다면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