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제조업체 제조·품질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발전협의회'를 오는 23일 부산식약청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의약품 GMP 적합판정서 제도 도입 이후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재 제조소 실사 시 주요 보완사항을 공유하고, 해외 규제기관이나 공급업체로부터의 현장실사 대응을 위한 준비과정을 안내하여 업체의 GMP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GMP 적합판정서 발급현황 ▲해외 규제기관 현장 실태조사 대응 사례 공유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담당자간 간담회 등이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의약품 제조업체가 GMP 운영에 대한 수준을 높여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GMP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