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가 융복합적 의생명·헬스케어 창의전문인력양성과 산업연계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 선도기업과 학과(부), 연구소, 부속 백병원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인제대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파르나스 2층 국화홀에서 국내 9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2017년 인제대학교 의생명·헬스케어 분야 임직원 초청 기업 페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의생명·헬스케어 분야의 선도기업 10개사와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협력을 위한 MOU를 맺는다.
아울러 대우제약 주식회사, ㈜메디팁, ㈜바이넥스, ㈜서울CRO, ㈜ADM Korea는 인제대 PRIME 산학협력 교육·연구 프로그램에 함께해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킨 산업연계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기기 시장 변화와 정책'이라는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성호 의료기기 안전국장이, 'Pfizer CTI 유치경험으로 본 면역항암제 개발과 당면과제'라는 주제로 인제대 최인학 의과대학 교수의 특강이 펼쳐진다.
또한 김해시 미래전략산업팀 박종환 과장도 '김해시 기업지원제도'를 소개하며 기업과 지역 간의 협력을 꾀할 예정이다.
인제대 김태구 프라임사업단장은 “이날 기업페어를 통해 인제대의 5개 부속 백병원, 의생명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강점을 기업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공동 교육 및 연구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의생명·헬스케어 제품 발굴과 국내·외 시장 개척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